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중국에서 재데뷔한다.
엠버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지난 4개월이 제 인생을 얼마나 변화시켰는데 정말 말할 수 없다. 저는 제 자신에게 도전해 안락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승풍파랑4’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승풍파랑4’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여서 엠버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조 11인에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눈길을 끈적 있으며 엠버 외에 배우 추자현도 ‘승풍파랑4’에 출전했다.
엠버는 “이 프로그램에서 동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동료들은 나에게 내 한계에 도달하고 내가 될 수 있는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 줬다. 또 먹고 낮잠 자는 것도 잊지 말라고 했다”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연습하느라 밤을 새웠던 수많은 밤들과 농담을 했던 재밌었던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거다. 나는 앞으로도 최고의 뮤지션과 연주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에게 내 음악을 공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엠버가 속한 그룹은 ‘승풍파랑4’ 최종회에서 ‘올해의 승풍 무대상’을 수상했으며, 엠버는 개인으로 ‘스포트라이트 인물상’을 받았다. 또한 엠버는 최종 2위를 기록해 데뷔 조 11인에 포함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