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택은 자신의 SNS을 통해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하셨던 자연인 故(고) 장명근 님과 그의 아내 전명배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택은 “예천군 산사태로 인한 부부의 황망한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생전에 웃음이 넘치시고 유쾌하셨던 자연인의 행복한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몸소 보여주시며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안겨주셨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지난 15일 기록적인 폭우가 경북 지역을 덮친 가운데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전명배 부부는 예천군 산사태로 숨을 거뒀다. 이에 이승윤 또한 19일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 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자연인 부부의 발인은 지난 21일 오전 경북 예천 권병원에서 치러졌다. 이들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과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자들 역시 추모의 글을 게재하며 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