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원지안이 파티에서 옥택연 윤소희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25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가슴이 뛴다’ 10회에서는 일면식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여하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 신도식(박강현) 나해원(윤소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우혈과 인해는 게스트하우스를 개업했다. 두 사람은 찾아오는 손님들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9회 방송 말미 우혈은 자신이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인해에게 “사랑해 줘”라는 간절한 한마디를 건넸다.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우혈 인해 도식 해원이 화려한 파티룩으로 멋을 부린 모습이 담겼다. 우혈과 인해가 시작한 게스트하우스는 과거의 핫플레이스 일면식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네 사람은 멋을 내고 함께 모여 파티를 열었다.
웃음 뒤에 숨겨진 이들의 속마음은 심상치 않은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인해는 다정하게 걸어가는 우혈과 해원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인해는 어색한 웃음과 함께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도식은 우혈의 피를 먹어야 집안 대대로 내려온 심장병을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파티 현장에 오게 된다. 그는 무언가 결심한 듯 무표정으로 경계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파티 현장에서 벌어진 일로 네 사람의 관계가 크게 변화된다고 전해진만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가슴이 뛴다’ 10회는 2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