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캡처 배우 남궁민이 “지금은 패션근육”이라며 유머러스하게 자신의 몸 상태를 표현했다.
남궁민은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MC 유재석이 “얼마 전까지 체격이 엄청났는데”라고 운을 떼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복근 좀 있고 옷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정도”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20대 초반에 몸무게가 58kg이었는데 너무 빈약해 보여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드라마 ‘검은 태양’을 하면서 누군가를 제압하기 위해선 근육이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며 “그런데 벌크업 하는데 죽는 줄 알았다. 평소 몸무게가 66~67kg인데 70kg 넘기기까지 한 달이 걸렸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 후부터는 계속 근육이 늘어서 80kg까지 갔다”고 덧붙이며 “아무나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더라. 시선도 달라졌었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