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음악을 통해 인사드린다. 앞으로 새롭고 좋은 많은 음악을 기대해 주세요”라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채무를 제대로 변제하지 않고 달아났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 산체스의 부모는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으로부터 4억 원을 빌린 후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부친 신씨는 징역 3년, 모친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형을 마친 후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평생 반성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