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레베카’ 10주년 공연에 임하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신영숙은 최근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 개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10주년다운 댄버스를 보여드리겠다”며 뮤지컬 ‘레베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영숙은 “‘레베카’가 10주년을 맞게 됐다”며 “10년 동안 7번이나 무대에 올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나도 7번째 출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티켓 오픈을 했을 때도 관객 분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며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신댄(신영숙과 댄버스를 합친 말)의 내공과 책임감, 그 모든 것들을 녹여내서 10주년다운 댄버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다음 달 19일 개막,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신영숙은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LG 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