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전국 극장에서 7만 63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비공식작전’, ‘더 문’ 등 대작 신작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는 밀렸지만 8만에 가까운 일일 관객 수를 유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엘리멘탈’은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에 돌입해 있다. 누적 관객 수 595만 5160명으로 이 같은 추이면 3일 안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