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 시즌1에 출연했던 조진형 크리에이터가 가장 힘들었던 퀘스트로 50kg 아틀라스 형벌을 꼽았다.
조진형은 9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 마련된 ‘피지컬 100’ 시즌2 촬영장에 깜짝 방문해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시즌1에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다른 것보다도 공 50kg짜리 아틀라스 형벌이 정말 힘들었다. 진짜 PD님이 너무하더라”며 “2시간을 그러고 있는데 ‘살면서 이렇게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조진형은 또 ‘피지컬: 100’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외국에서 너무 많은 반응을 받았다. 세상에는 강한 사람이 많다는 것도 느꼈다. 충격적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시즌2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시즌1 탈락 때는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시즌2를 다시 한다는 말을 들으니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면서도 “시즌1 때보다 못할 수도 있어서 부담이 있지만 왠지 촬영장에 오니 타오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곧 시즌2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