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의 세 번째 직관 경기를 보러 온 1만 6000여 명의 관중이 특별한 응원 선물을 전한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선발 투수 신재영의 호투에 힘입어 2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2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독립리그 올스타팀도 3회 초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렇듯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올스타팀은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1점 차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했다.
직관 경기를 찾은 가수 인순이, 배우 이장우, 민우혁, 걸스데이 민아 등도 열정적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했다. 관중들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맞춰 휴대전화 플래시를 흔들며 장관을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장을 꽉 채운 관중들은 선수들에게 ‘파도타기’ 응원을 선물한다. 만원 관중인 탓에 파도타기 응원의 효과는 더욱 빛을 발한다.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파도타기에 제작진과 선수들도 동참한다. 오랜만에 팬들의 파도타기 응원을 본 최강 몬스터즈도 절로 뭉클한 감정을 느낀다.
특히 응원 중인 팬들 모두가 약속한 듯 ‘○○○ 파도타기’를 시전, 경기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며 눈을 뗄 수 없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응원에 힘을 얻은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