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소속 선수 정우재와 안현범, 구스타보가 폭우와 태풍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수재민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우재 등이 이번 기부를 위해 이용한 네이버 해피빈 콩 저금통을 통해 팬들도 수재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정우재는 "저희의 도움이 수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