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제공
배우 곽선영이 ‘무빙’에서 장주원(류승룡)의 특별한 서사를 완성시킨다.
디즈니+는 22일 시리즈 ‘무빙’의 곽선영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번주 공개되는 10, 11회에서는 장주원과 지희(곽선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희는 주원의 삶을 총체적으로 바꾼 인물. 투박하지만 두식(조인성), 미현(한효주) 못지 않게 아름다운 서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곽선영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경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다. ‘무빙’에서는 주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황지희를 연기한다. 사진=디즈니+ 제공 무한 재생 능력을 가졌지만 길눈이 어두운 주원은 낯선 동네 인천에서 길을 헤매다 우연히 지희를 만나게 된다. 주원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알려준 지희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뒤 떠나고 주원은 그런 지희의 곁을 맴돌며 순정파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주원이 지희 앞에서는 한껏 조심하고 쑥스러워할 예정.
류승룡은 “지희 역에 곽선영 배우 말고는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가 없었다”면서 “지희는 곽선영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투박하지만 미현과 두식 못지않게 알콩달콩하고 재밌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