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결혼 후 달라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출연 목표로 “절대 경거망동하지 않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자는 “원래 예능에 나오면 어색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조용히 있는다. 하지만 친한 사람이 있으면 안 해도 될 얘기를 하고 후회한다”며 “오늘 ‘놀토’에는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눌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우리는 경거망동 좋아한다”며 최자의 촬약을 기대했지만 최자는 “이제 결혼도 했으니까 조금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나는 애가 셋인데 매일 경거망동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최자는 지난 7월 9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