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안혜경이 9월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방송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달받은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안혜경이 다음 달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과 KBS1 ‘아마도 마지막 존재’의 MC를 맡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30일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이어 결혼까지 연이어 좋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