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 신규 스킬 시스템과 장비를 업데이트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패시브 스킬'은 습득 시 능력치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획득 효과’와 슬롯 장착 시 효과가 적용되는 ‘장착 효과’로 나뉜다. '획득 효과'는 스킬 획득 시 즉시 효과가 적용되며, '장착 효과'는 특정 조건에서 공격 피해, 방어력 증가 등의 효과가 증가한다.
‘장착 효과’를 제공하는 슬롯 장착 스킬의 경우, 각 클래스 별로 세 개의 슬롯이 존재해 다양한 방식으로 스킬을 조합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액티브 스킬과 조합하면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은 특정 콘텐츠 보상 혹은 몬스터를 사냥하면 얻을 수 있는 '패시브 스킬 카드'를 모아 '패시브 스킬 교본'을 제작하면 습득할 수 있으며, 일부 패시브 스킬 카드는 상점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액티브 스킬'의 밸런스 조절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 측은 “전체 클래스 스킬의 세부 사항이 조정돼 전투의 재미가 증가했고, 그동안 다수의 이용자들이 요청한 '워락' 클래스의 스킬 상당수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장비도 추가됐다. 신규 장신구 '반지' 슬롯 및 해당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일루전 반지'와 '셀레스트 반지'가 추가됐다. 각 반지 장신구는 스탯 등 다양한 추가 능력치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오는 20일까지 출석 및 미션 이벤트를 통해 신규 장신구 및 각종 소환권과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