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포럼] 양수빈 “원래 138kg, 4년 동안 60kg 감량…운동과 식단으로 뺐다”
권혜미 기자
등록2023.09.11 14:25
푸드 크리에이터 양수빈이 6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2세션은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인플루언서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와 방송인 겸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창업자로 성공한 허경환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양수빈, 청담언니 푸드 크리에이터와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약 중인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이치형 CJ푸드빌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양수빈은 본래 138kg에서 4년 동안 60kg을 감량했다며 “운동과 식단으로 꾸준히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수빈은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닭가슴살을 얼마나 질리게 먹었겠냐. 그런데 다이어트는 꼭 닭가슴살이 답이 아니다”라며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의 대표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양수빈은 K푸드를 알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다이어트 식품을 K푸드로 다양하게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내며 “연락 많이 달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2023 K포럼’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K포럼에서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K콘텐츠, K브랜드의 현주소를 짚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