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강철부대3’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해다.
19일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했다.
김희철은 “시즌2를 보면서 ‘여기서 더 나올 게 있을까’ 생각했는 데 더 나오더라. 시즌3은 뭔가 다르다”라고 기대를 높이면서도 “처음에는 ‘나는 공익 출신인데, 왜 섭외가 왔을까’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 시즌1 때는 조금 조심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해주셨다. 군대를 안 가도 되는 몸이었지만, 그래도 (군대를) 다녀온 걸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됐다”면서 “나도 몸이 괜찮았다면 네이비씰에 갔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내용으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원조라 불린다. 2021년 시즌1, 지난해 시즌2를 거쳐 1년 만에 시즌3으로 돌아왔다.
‘강철부대3’는 매주 1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