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송중기가 오늘(24일) 진행되는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19일 귀국해 22일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해 올해 6월 득남한 이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안혜경은 오늘(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러진다. 안혜경의 남편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혜경은 18일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과 1년 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평소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안혜경의 결혼식에 사회까지 맡으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