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모는 23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 대 FC서울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서울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모는 전반 40분 박수일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고, 후반 4분에는 윌리안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넣었다.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대 울산 현대의 경기다. 이날 울산은 이동경과 아타루의 득점으로 2대0으로 앞서갔으나, 수원FC가 오인표와 바우테르손의 연속 골로 순식간에 경기를 2대2 동점으로 만들었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주민규가 천금 같은 결승 골을 넣으며 경기는 울산의 3대2 승리로 끝났다.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23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김인균, 유강현, 티아고가 골 폭죽을 터뜨리며 3대1로 승리했다.
K리그2 33라운드 MVP는 김천 상무 정치인이다. 정치은 23일(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김천의 4대1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는 유정완, 변경준의 연속 골로 2대0으로 앞서갔지만, 안산이 후반 23분 나온 윤주태의 첫 골과 정재민의 멀티 골로 순식간에 경기를 3대2로 뒤집었고,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서울이랜드 호난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3대3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윤주태가 마무리 결승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안산의 4대3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