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계묘년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9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추석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어느덧 추석이 다가왔다”라며 밝게 인사를 건넨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추석이라 올해는 더 즐거울 것 같다. 이번 추석에는 특히 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저희 생각하는 것도 잊지 말아달라”면서 “저희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로즈와 행복하길 빌겠다”며 훈훈한 팬사랑도 드러냈다.
올해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37일 만에 첫 번째 팬콘서트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을 성황리에 개최해 1만 8천여 명의 관객과 만나는 등 ‘탈 신인급’ 성과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1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공개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스포일러 필름 영상에는 설원을 배경으로 ‘제로베이스원’이 적힌 슬롯머신 속에 ‘아워 윈터’(OUR WINTER)라는 단어가 적혀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데뷔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예고한 제로베이스원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