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남동철, 장건재 감독, 배우 주종혁, 김우겸, 윤희영 프로듀서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개막작 영화 '한국이 싫어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2015년)를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이날 불참한 주연 배우 고아성은 최근 개인 일정을 소화하다 엉치뼈 골절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어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