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은 주말이었던 지난 6일부터 3일 동안 전국 1226개 스크린에서 34만 323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 9884명이다.
‘30일’은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한 이후 배우들의 호연과 유쾌한 스토리 전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14만 2273명의 관객을 모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차지했다. 이어 ‘크리에이터’, ‘1947 보스톤’,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