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신록을 만났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 대해 “후반부로 갈수록 급진전 급반전을 맞이하면서 숨겨왔던 비밀들이 열린다. 불꽃놀이 터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기대를 높였다.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 출연 중인 배우 김신록을 만났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김명준(윤계상)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극 중 김신록은 속을 알 수 있는 김명준의 전처 서혜은을 연기한다.
그는 존경하는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원래는 롤모델이 없다. 그런데 윤계상 선배와 함께 연기를 하면서 ‘진짜 멋있는 어른이자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윤계상을 존경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어 “윤계상 선배는 현장에서 돋보인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늘 동료 배우들에게 물어보고 소통한다. 뭐든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가 배우로서 본받을 태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