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 출신 가수 지니가 팀 탈퇴에 대해 말을 아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는 지니의 EP 1집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지니는 엔믹스 탈퇴 이유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인 사유로 팀을 탈퇴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솔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각오가 돼 있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니는 지난해 2월 엔믹스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12월 9일 돌연 팀을 탈퇴했다. 이후 지니는 올해 3월 새 소속사 UAP와 전속계약 체결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지니의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롭’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