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의 고백’ 배우 차선우가 “실제 아나운서에게 속성으로 코칭을 받았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차선우는 13일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스포츠 경기를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보단 캐스터를 중점으로 봤다”며 또한 이 같이 말했다.
‘도현의 고백’은 풋살로 서로를 위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FS’의 이야기로, 배우 이연, 차선우를 비롯해 김영아, 김민경, 신소율, 조연진이 서툰 사랑, 풋풋한 설렘과 함께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극중 차선우는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 꾸는 역할을 맡았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올해 역시 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총 10편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45분 '극야'를 시작으로 21일 ‘반쪽짜리 거짓말’, 28일 ‘도현의 고백’, 11월 4일 ‘우리들이 있었다’가 차례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