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즈베즈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애초 클린스만호 중원은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이 꾸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황인범이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해 홍현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인범이 워밍업 도중 본인이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불편함을 느껴 풀타임 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 코칭스태프 협의 후 홍현석으로 교체했다”고 알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홍현석은 튀니지전이 4번째 A매치 출전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