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선경이 품절남이 된다.
14일 선경에 따르면 그는 다음 달 오랜 인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선경과 20년지기 친구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선경은 “누구보다 나를 많이 히해해주고 사랑해주고 쉴 수 있게 해주는 친구란 걸 얼마 전에 알았다”며 “20년을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이 사람과 이제 더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결혼식은 다음 달 11일이다.
선경은 2010년 싱글 ‘좋은날이 올거야’로 데뷔, 이후 ‘밥을 한 번 살까’, ‘카사노바’, ‘하늘아 바람아’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평소 나눔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2015년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2014년 제9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