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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열린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 대표 등을 고소했다.
강남경찰서는 오는 25일에도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