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탁구선수 신유빈이 손목 부상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신유빈은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제일 힘들었을 때를 손목 부상 시기로 꼽았다.
그는 “뼈가 벌어져서 핀을 받았다. 쉬다가 경기에 나갔는데 또 통증이 있어서 확인하니 핀을 받은 자리가 또 벌어졌더라. 손목 부상으로 세 번의 대회를 쉬었다”고 털어놨다.
신유빈은 이때 라켓을 쥐기 힘들 정도로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는데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힘들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그 당시 힘을 줬던 노래로는 방탄소년단의 ‘매직 숍’을 꼽았다. 특히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라는 가사에 힘을 많이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