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혜련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십자인대 수술 후 운동을 못 하면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두 달 간 칼로리에 제한을 두면서 감량을 했다. 4.5kg 정도 뺐다”면서 “김구라의 아내가 결혼식장에서 나를 보고 경계했다”고 말해 김구라를 황당하게 했다.
조혜련은 “(김구라의) 부인이 예쁘다”면서 “여자들은 촉감이 있잖나. 나도 예뻐진 걸 보고 ‘의외로 예쁜데’라며 경계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 등이 출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