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홍석천은 29일 자신의 SNS에 “그냥 조금 멀리서 기도합니다. 가까이 갈 용기를 못내서 미안합니다. 모두 안아드리고 싶습니다”고 적었다.
홍석천은 ‘안아줘’가 적힌 후드티를 입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람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홍석천은 해당 지역에서 오랜 기간 요식업을 진행해온 만큼 해당 참사에 안타까움과 동시에 슬픔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