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류큐 골든 킹스(일본)와의 리벤지 매치를 앞뒀다. 무대는 오는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다. 이는 SK의 이번시즌 EASL 첫 한국 경기이기도 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1일 “SK가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이번 시즌 첫 한국 경기를 갖는다. 지난 18일 류큐와의 대결에서 79-80으로 아쉽게 패배한 SK가 이번에는 한국으로 불러들인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개막한 2023~24시즌 EASL는 내년 2월 7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른다. 경기는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출전하는 ‘파이널 4’는 내년 3월 8일부터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 상금은 100만 달러(약 13억원)고, 준우승팀은 50만 달러(약 6억원) 3위 팀은 25만 달러(약 3억원)을 받는다.
오는 1일 열리는 SK와 류큐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EASL 경기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