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백진희 홍보대사와 함께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인 '소녀, 너의 날개를 펼쳐봐'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평범한 한 소녀가 단지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처한 다양한 현실에 대해 소개하고 플랜과 함께라면 소녀들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플랜 측에 따르면 실제 개발도상국에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소녀들이 1억3000만명, 조혼을 강요당하는 여자아이가 1200만명, 기아 위기 속에 굶주리는 인구의 70%도 여성과 여자아이들이고, 소녀로서 감당하기 힘든 집안일이나 노동까지 강요 받고 있다.
하지만 소녀들은 여전히 계속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소녀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광고로 제작되어 YTN, TVN Story, MBC, SBS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소녀가 전하는 1인칭 시점과 백진희 홍보대사가 전하는 3인칭 시점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