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23 춘식이x사랑의열매' 한정판 배지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투표로 최종 배지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한정판 기부 배지 제작은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환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16만 여명의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캠페인으로 조성한 수익금으로 2021년에는 쪽방촌 거주 이웃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저소득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후원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와 연계해 강원도 철원 오대쌀 20㎏를 구매해 농가 상생의 뜻도 담았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과 사랑의열매를 상징하는 심볼을 담은 총 5종을 후보로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하는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의 노트북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투표 참여는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자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