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더 마블스’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 화상 기자간담회가 7일 오전 진행됐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마어마한 팬이기 때문에 즐겁게 작업할 생각에 신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캡틴 마블’의 속편을 맡았다기보다는 ‘미즈 마블’, ‘완다 비전’, ‘엔드게임’ 등의 속편을 만든다는 각오로 뛰어들었다. 모든 스토리가 잘 엮여서 그들의 여정이 잘 마무리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