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과 구구단 출신 천둥과 미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6일 천둥과 미미는 SNS에 웨딩 화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천둥과 미미는 각각 멋진 턱시도와 아름다운 웨딩스레스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정하고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글에 천둥은 “난 어쩌다 미미바보가 되었을까”라며 미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천둥의 친누나인 투애니원 산다라박은 “사랑꾼 내 동생~보기 좋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 천둥은 미미의 웨딩 드레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내일이 결혼식이었으면. 기다리기 힘들다”라고 했고, 미미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주책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미미의 게시글에도 “너무 이뿌다 둘 다”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7월 천둥과 미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에서 만난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결혼 계획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편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로, 천둥이 연상이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