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데스데이’, ‘메간’ 등을 제작한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 대표가 내년에 무려 5편의 신작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제이슨 블룸 대표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내년에 개봉하는 블룸하우스의 신작으로 ‘나잇 스윔’, 제이슨 맥어보이의 ‘스픽 노 이블’, 무서운 상상 속 친구에 대한 영화 ‘이매지너리’, 크리스토퍼 화이트와 함께 작업하는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영화 들을 언급했다.
블룸 대표는 그러면서 “이제 미국에서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의) 파업이 끝났기 때문에 내년 10월에 한 작품 정도 더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내년에는 5편 정도의 작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블룸하우스는 제임스 완 감독의 제자사 아토믹 몬스터와 협업 관련 사항 논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 두 편 정도의 작품이 더 내년에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9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조쉬 허처슨)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