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가 일본 공연 당시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방송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16일 ‘DJ SODA, 판때기 비비러 월드투어 다니는 뽕따 맛 DJ’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DJ 소다는 지난 8월 일본 공연 중 관객에게 성추행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DJ 소다는 “일본 공연 중 성추행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본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니 ‘멘탈 괴물’이라며 뉴스가 크게 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후 사과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던 중 관객에게 성추행당했다. 이후 DJ 소다는 자신의 SNS에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내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당했다”고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