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콘텐츠가 일본 광고 회사인 덴츠, 뮤직비즈니스 전문 기업인 덴츠뮤직 & 엔터테인먼트와 K-OST IP를 활용한 전략적 업무 제휴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차별화된 사업전략으로 K-OS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스트콘텐츠는 K-OST와 K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IP 부가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덴츠, DME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K드라마와 OST 콘서트, OST 공동제작 및 유통, 저작권 IP 사업 등 K드라마 및 OST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은 전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이자 한국보다 5배 이상 규모가 큰 음악 저작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K드라마의 폭발적인 일본 내 인기에도 불구하고 K팝 시장에 비해 K드라마 OST 시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모스트 콘텐츠는 일본 굴지의 광고회사, 뮤직비즈니스 전문 기업과 함께 협업함으로서 K드라마 OST의 인기를 재현할 계획이다.
한편 덴츠와 DME, 모스트콘텐츠 3사는 2024년부터 보유한 IP들을 중심으로 OST 콘서트를 비롯, 순차적으로 사업 확장을 협의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