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첫 진입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계정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락-스타’ 타이틀곡 ‘락 (樂)’은 빌보드 ‘핫 100’의 90위로 데뷔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는의 지난 2018년 데뷔 후 5년 만에 ‘핫 100’ 첫 차트 진입이다. K팝 보이그룹 중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그룹 BTS(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다.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올해 6월 발매된 ‘파이브스타’(5-STAR)에 이어 신보까지 네 작품이 연달아 ‘빌보드200’ 진입과 동시에 최정상 고지를 밟는 진기록을 세웠다. ‘빌보드200’에서 네 앨범 연속 1위도 방탄소년단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