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제공 여자친구가 친구들의 SNS를 염탐해 고민이라는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C Joy ‘연애의 참견’ 202회에는 자신의 졸업 앨범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가고,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친구들을 팔로우한 여자친구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고민남의 사연이 방송된다.
두 살 어린 여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은 친구를 소개해달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친구들을 소개해 줬다.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질문 세례를 쏟아내는 여자친구가 어색한 분위기를 풀며 친해지려는 것 같아 귀엽게 보였다.
어느 날 고민남은 집에 놀러 온 여자친구가 자신의 졸업 앨범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 가는가 하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친구에 대해 캐묻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행동이 찝찝해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을 확인해 봤다고. 여자친구는 이미 자신의 친구들을 팔로우 해놓은 상태였고,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행동을 그냥 넘겼던 것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연애의 참견 MC 모두가 깜짝 놀라며 사연을 읽는 서장훈을 흥분하게 만든 여자친구의 행동은 21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