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측이 사생활 침해에 강력한 형사 조치를 예고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동원의 공식 팬카페에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가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해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동원은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