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월)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은 각 1명씩,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좌, 우, 중앙을 구분하여 수상자를 가린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8일(화)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뽑는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4일(월)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23시즌 K리그 개인상 후보 명단(*하기 후보 명단은 가나다 순)
■ K리그1
○ MVP
김영권(울산), 안영규(광주), 제카(포항), 티아고(대전)
○ 영플레이어
김주찬(수원), 이호재(포항),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
○ 감독상
김기동(포항), 이정효(광주), 조성환(인천), 홍명보(울산)
○ 베스트11
- GK(1)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황인재(포항)
- DF 좌(1)
김진수(전북), 완델손(포항), 이민기(광주), 홍철(대구)
- DF 중앙(2)
그랜트(포항), 김기희(울산), 김영권(울산), 김영빈(강원)
김진혁(대구), 박진섭(전북), 안영규(광주), 티모(광주)
- DF 우(1)
두현석(광주), 박승욱(포항), 설영우(울산), 안현범(전북)
- MF 좌(1)
나상호(서울), 루빅손(울산), 백성동(포항), 제르소(인천)
- MF 중앙(2)
고영준(포항), 김도혁(인천), 김민혁(울산), 백승호(전북)
오베르단(포항), 윤빛가람(수원FC), 이순민(광주), 이청용(울산)
- MF 우(1)
김승대(포항), 김인균(대전), 아사니(광주), 엄원상(울산)
- FW(2)
고재현(대구), 에드가(대구), 에르난데스(인천), 유리 조나탄(제주)
이승우(수원FC), 제카(포항), 주민규(울산), 티아고(대전)
■ K리그2
○ MVP
발디비아(전남), 원두재(김천), 이한도(부산), 조르지(충북청주)
○ 영플레이어
김민준(김천), 안재준(부천),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
○ 감독상
고정운(김포), 박진섭(부산), 이영민(부천), 정정용(김천)
○ 베스트11
- GK(1)
고동민(경남), 구상민(부산), 박청효(김포), 신송훈(김천)
- DF 좌(1)
김동진(안양), 박민규(김천), 박민서(21)(경남), 어정원(부산)
- DF 중앙(2)
김재우(김천), 김태한(김포), 닐손주니어(부천) ,이상민(김천)
이한도(부산), 이한샘(충북청주), 조성욱(성남), 조위제(부산)
- DF 우(1)
김명순(충북청주), 박광일(김포), 주현우(안양), 최준(부산)
- MF 좌(1)
김정환(부산), 김진규(김천), 서재민(김포), 피터(충북청주)
- MF 중앙(2)
김이석(김포), 박세직(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브루노(서울E)
송홍민(경남), 원두재(김천), 임민혁(부산), 장혁진(충북청주)
- MF 우(1)
김범수(안산), 모재현(경남), 야고(안양), 플라나(전남)
- FW(2)
강현묵(김천), 글레이손(경남), 라마스(부산), 루이스(김포)
모따(천안), 안재준(부천), 원기종(경남), 조르지(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