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서윤이 ‘세작, 매혹된 자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프레인 TPC는 11일 “배우 하서윤이 오는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 캐스팅됐다. 하서윤 배우가 보여줄 애달픈 중전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년 1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서윤은 극 중 이인의 부인 중전 오씨 역을 맡았다. 그는 명문가의 여식으로 궁에 들어왔지만 권력만을 쫓는 이들 사이, 슬픔을 간직하며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이에 하서윤은 사랑받지 못하는 비운의 중전으로서의 외로움과 애잔함을 함께 담아낸 감정선을 그릴 예정이다.
다수의 광고로 얼굴을 알린 하서윤은 지난봄 발매된 투트랙 프로젝트 ‘Blooming Today’(블루밍 투데이) 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곡의 풋풋한 감성을 전했다.
또한 영화 ‘십개월의 미래’로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남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독립 장편 영화 ‘힘을 낼 시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