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리메이크 음원 출시… 박선우·이화명 가창

사진=마이뮤직스튜디오 제공

남성 듀오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이 오는 12월 새롭게 태어난다.

올해는 ‘하얀 겨울’ 발매 30주년이 되는 해다. 원곡자 미스터 투 박선우가 가수 이화명과 함께 ‘하얀 겨울’을 가창한다.

11일 마이뮤직 스튜디오에 따르면 ‘하얀 겨울’ 음원이 오는 12일 정오 박선우, 이화명의 듀엣으로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 공개된다. 1993년 미스터 투의 1집 앨범 ‘Mr.2’에 실린 ‘하얀 겨울’은 오동석 작사 작곡의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발매 이후 눈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겨울 시즌송이다.

이번 음원은 국내 최고의 세션들과 프로듀서를 통해 재구성됐다. 원곡과 유사하게 편곡하면서도 악기 구성의 세련도를 높여 완성도 높은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누구나 함께 가창하기 쉽도록 MR과 함께 음원을 발표한다.

사진=마이뮤직스튜디오 제공

박선우는 최근 종영한 ‘힘센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박선우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는 와중에 이렇게 음원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원곡을 부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화명은 마이뮤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커버곡 음원 출시 경연 대회에 참여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선우와 함께 음원을 출시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이뮤직 스튜디오는 일반인에게 원곡 가수와 함께 커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처럼 앞으로도 실력 있는 개인 뮤지션에게 음원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와 함께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