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준호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몰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12/
배우 허준호가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재영에 대해 언급했다.
허준호는 1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 시사회에서 “이번 영화를 찍으며 정재영 배우가 날 싫어하나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준호는 “정재영 배우와 작품을 많이 해서 친한 사이고 사담도 할 정도”라면서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대화를 잘 안 했다”고 털어놨다.
허준호와 정재영은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명나라 수군을 연기했다. 허준호는 “대사를 보느라 식사하는 시간 외에는 대화를 못 했을 정도”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보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