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이 ‘깐죽포차’를 촬영하며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깐죽포차’가 성공을 못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깐죽포차’에서 팽현숙은 주방장으로 분한다. 그는 “한식, 양식, 중식 자격증이 있다. 또 실제로 음식점을 34년 차 운영하면서 ‘깐죽포차’에 진심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할 때 10시간에서 11시간 서 있다. 1,2회까지 괜찮다가 4,5회찍고 저녁에 자는데 하혈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