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모두 노미네이트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이하 ‘디즈니 100주년 팝업)가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6일 문을 연 ‘디즈니 100주년 팝업’은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선사할 ‘소원’과 관련된 환상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삼은 특별한 테마를 비롯해 지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모든 역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돼 있다. ‘위시’의 주인공 아샤처럼 꿈과 희망을 잊지 않고 노래했던 디즈니 주인공들과 그들이 빌었던 ‘소원’과 관련된 명대사,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알라딘’, ‘겨울왕국’ 등 각 작품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위시’의 테마존은 두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관람객들은 ‘위시’의 주인공 아샤와 그의 간절한 소원에 응답해 하늘에서 내려온 별이 처음 만나는 장소인 신비로운 숲으로 들어서며 작품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관람객들이 직접 ‘위시’의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위시볼’이 증정이 되는데 이를 미디어 월에 붙이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별’의 비주얼과 함께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위시’만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별 시그니처 비주얼을 뽐내는 이번 팝업은 다채로운 포토존과 소원을 테마로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이를 직접 체험해 보려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내년 1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