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서인국을 만났다. 최근에 그는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로 활약하고 있다. 해당 작품에는 박소담, 김지훈, 시원, 성훈 등이 출연한다.
서인국은 극 중에서 유독 호흡을 많이 맞춘 박소담을 “눈빛이 좋은 배우”라고 표현했다. 그는 “소담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 또 그 안에서 나오는 공허한 눈빛이 있다. 드라마에서 이 부분이 잘 부각된 것 같아서 몰입이 잘 됐다”고 말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평소 ‘웹툰광’이라는 서인국은 “이 작품도 제가 원작을 다 봤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각색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원작의 느낌을 많이 떠오르지 않으려 했다”고 말하면서 “제가 출연한거지만 파트1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파트2는 아직 보지 않았는데 더 기대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는 4회까지 공개됐으며, 티빙에서 감상가능하다. 파트2는 내년 1월 5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