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규모 6.2 강진…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18일 23시 59분(현지시간), 간쑤(甘肅) 린샤(臨夏)주 지스산(積石山)현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19일 6시 기준으로 간쑤에서 지진으로 100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다쳤으며, 칭하이(靑海)에서 11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긴급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지시했다. 그는 “피해지역은 해발이 높은 지역으로 날씨가 추운 만큼 여진과 기상 변화를 예의주시하여 2차 재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무원은 재해지역에 작업반을 파견했으며, 텐트와 접이식 침대, 이불 등 구호물자를 피해지역에 조달하며 피해 인원을 돕고 있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