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0일 YG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면서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팬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1년 YG에 입사해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멤버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YG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계약이 만료돼 오랫동안 몸담았던 YG를 떠났다.
한편 최근 마약 투약 의혹을 받은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을 잡고 활동을 이어간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21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나서며, 지드래곤이 직접 참석하지는 않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